백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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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훈, 수산계 마이스터고 졸업생도 수산업 일자리 꺼려
      수산업 전문 교육기관인 수산계 마이스터고 졸업생들도 수산업 일자리를 기피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산계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와 포항해양과학고의 지난해 수산계 취업률은 각각 32%와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수산업을 꿈꿨던 청년들마저 발길을 돌리고 있다"며 "수산업계 일자리의 소득을 늘리고 청년 취업을 유도할 수 있는 지원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9-12
    • 광주상생카드 다음 달 초 재개…월 50만 원까지 제한
      예산 부족으로 중단된 광주 상생카드 할인이 다음 달 초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12일 광주광역시는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련 예산 489억 원을 편성해 상생카드 할인을 재개하기로 하고, 그동안 선불카드 50만 원, 체크카드 50만 원 등 월 충전·사용액 100만 원까지 10% 할인받을 수 있었던 것을 카드 구분 없이 50만원 한도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생카드 운용사인 광주은행의 시스템 정비 작업에 한달 가량이 필요해 할인은 다음 달 초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했습니다. 광주시는 상생카드 할인을
      2022-09-12
    • 美 '외국인 투자 안보조사', 중국 집중…한·일도 '주목'
      미국이 최근 6년 사이 중국 기업들의 미국 기업 인수·합병(M&A)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중국 다음으로 한국·일본·싱가포르 기업들도 미국 기업 M&A와 관련해 미 행정부의 주목 대상이 됐습니다.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마틴 코르젬퍼 선임연구원은 12일 중국 기업들의 미국 투자 과정에서 첨단기술이 유출되는 것을 우려한 미국이 관련 심사 당국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관할범위를 확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장비 등 핵심기술과
      2022-09-12
    • 연휴 마지막 날 귀경차량 증가…오후3시 최고조 예상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막바지 귀경 행렬에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논산천안선 천안 방향 정안휴게소∼정안IC인풍교 10㎞ 구간에서 차들이 정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부선 서울 방향 안성분기점 부근과 옥산 부근, 중부내륙선 양평방향 여주분기점 부근과 진남터널∼문경새재 부근에 차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2022-09-12
    • 지난달에 떼인 전세보증금 1,089억 역대 최고
      전세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이 1천억 원이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세금을 떼먹은 악성 임대인에게 피해를 본 세입자 가운데 30대 이하가 전체의 70%를 넘었습니다. 12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8월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사고 건수는 511건으로 금액은 1,08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각각 가장 높은 수치고, 사고 금액과 건수가 1000억 원, 500건을 넘어선 것도 지난달이 처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3년 처음 출시된
      2022-09-12
    • 김용민 "'무속 의혹' 김건희, 구약 다 외운다?" 尹 고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진행자 출신의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평화나무 김용민 이사장은 페이스북에 "지난해 10월 11일, 아내(김건희 여사)가 교회를 열심히 나가 구약을 다 외운다고 한 발언에 대해 당선목적의 허위사실공표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아내의 주술적 무속 의혹으로 개신교계의 의구심이 커가는 시점에 후보자 윤 대통령이 '기독교 신앙이 깊은 아내'로 분칠하고자 당선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강력하게 의심된다"고 지적
      2022-09-12
    • '추석 휴전 끝' 국민의힘·이준석…14일 가처분 심리 개시
      추석 연휴 이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국민의힘이 다시 법정에서 맞붙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비상대책위원회 문제가 갈수록 꼬여가는 가운데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14일 오전 11시 이 전 대표가 낸 전국위원회 개최 금지 및 전국위의 당헌 개정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법원은 지난달 26일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을 일부 인용한 바 있어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1
      2022-09-12
    • 의사 출신 이용빈 의원, 시장에서 쓰러진 70대 상인 응급조치
      의사 출신 이용빈 국회의원이 광주 월곡시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인을 발빠른 응급조치로 구했습니다. 이용빈 의원은 오늘 오후 4시 10분쯤, 시·구의원들과 함께 월곡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를 하던 중, 70대 상인이 가게에서 전을 부치다 쓰러지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쓰러진 70대 여성의 상태를 살피고 신속한 응급처치를 취해 골든타임을 지켰습니다. 안정을 되찾은 상인은 119구조대에 인계됐고,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08
    • 전통시장 장보던 이용빈 의원, 의식 잃은 상인 응급처치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 국회의원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장상인을 응급처치로 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8일) 오후 4시 10분쯤, 광주 월곡시장에서 이용빈 광주 광산갑 의원이 광산지역 시·구의원들과 장보기 행사를 하던 중 튀김가게에서 전을 부치던 72살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위급상황을 마주한 이 의원이 쓰러진 여성에게 다가가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119 구급대에게 인계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 의원은 의사 출신입니다. 시장 상인들은 동료
      2022-09-08
    • 전남대, 연구비 수주 거점 국립대 최초 2천억 돌파
      전남대학교가 거점국립대 최초로 연구비 수주 2,0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립대 1위에 올랐습니다. 교육부가 정보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발표한 지표에 따르면, 전남대는 2021년 기준 3,069개의 과제 선정으로 9개 거점 국립대학교 가운데 최초로 연구비 수주액 2,0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립대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사립대학을 포함한 국내 전체 대학 가운데서도 7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선정된 연구 과제 중에는 ▲면역치료 도전 연구단(166억 6,600만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35억 800
      2022-09-06
    • [대담]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
      【 앵커멘트 】 여당인 국민의힘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당대표 문제에다 대통령실 인사문제 등 악재가 겹치는 가운데 여당의 개혁을 외치고 있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백지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Q.1 먼저 호남 시청자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Q.2 전당대회가 언제 열릴지 더욱 불투명졌지만 차기 당대표 선호도에서 보수층이나 당심은 나경원 전 의원님을 지지하는 형국입니다. 이유는 뭐라고 보시는지 그리고 차기 당대표에 도전하실 계획은 있으신지요? Q.3 앞으로 집권여당 중진으로써 의원님의 역할 어떤 기대를 할 수
      2022-09-05
    • 30년만에 광주 개최 '세계 조경가 대회' 환영행사
      서울에 이어 30년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제58차 '세계 조경가 대회'를 앞두고 환영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조경가협회는 오는 31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조경가 대회'를 앞두고,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고택인 '오가헌'에서 세계 77개국 조경 전문가 백여명을 초대해 환영행사를 가졌습니다. 세계 조경가 대회는 전세계 7만 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이번 광주 대회에는 조경가대회와 동시에 조경정원 박람회와 조경산업전 등이 개최됩니다.
      2022-08-29
    • 담양군, 무정면에 18홀 골프장 건설 투자협약 체결
      담양군이 무정면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수목원 등을 갖춘 관광시설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담양군은 동양관광레저와 투자협약을 맺고, 담양군 무정면 동강리에 1천억 원을 들여오는 2026년까지 18홀 골프장과 수목원, 테라피 가든 등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담양군은 이번 시설 투자로 60여 명의 일자리와 함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2-08-25
    • [데스크칼럼]김원이 '성폭행·명부유출 내 책임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목포시의회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의정활동 계획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전 보좌관의 성폭행 사건과 지난 지방선거 직전 불거진 당원명부 유출 파문에 대해 김원이 의원이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한 자리였습니다. 기자회견 참석자에게서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도만큼, 김원이 의원의 지지도도 낮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민주당에 대한 평가는 목포시장 선거 결과로 드러났다. (무소속 후보에) 큰 차이로 패배했다. 그 안에 김원이에 대한 평가도 들어있다"고 답했습니다. 나도 안다는 얘기입니다.
      2022-08-22
    • 임미란 '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 원 부실 협상 결과'
      내년부터 조성하기로 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은 부실 협상의 결과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은 22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합의한 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은 광주시가 요구한 120억 규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임미란 의원은 "나주시가 가져간 지방세 1033억 중 70%에 해당하는 약 720억을 공동발전기금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더욱이 50억 도 광주·전남&mid
      2022-08-22
    • 임미란 "50억은 광주시 요구 120억 절반도 안돼..초라한 협상"
      내년부터 조성하기로 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은 부실 협상의 결과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의원은 22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2022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합의한 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은 광주시가 요구한 120억 규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발전기금을 광주·전남·나주가 나누어 갖는 것으로 혁신도시 절반의 몫을 가지고 있는 광주시에 매우 불리하고, 부실한 협상이 이루어졌다
      2022-08-22
    • [대담]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기 위한 순회경선이 민주당의 심장이라고 하는 호남지역에서 열렸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을 만나 민주당의 개혁 방향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백지훈 기자: 먼저 100일 가까이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하신 소회부터 말씀해 주시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처음에 제가 비대위원장에 선임되었을 때만 해도 당이 굉장히 혼란스러웠습니다. 서로 이제 큰 선거에 세 번이나 패배를 하고 나니까. 책임 소재를 밝히자는 쪽부터 여러 가지. 선거에 지신 후보자들, 당원들이 굉장
      2022-08-21
    • [대담]우상호 "대통령실 홍보라인만 교체하면 엉뚱한 인적쇄신"
      ▲백지훈 기자: 먼저 100일 가까이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하신 소회부터 말씀해 주시죠?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 처음에 제가 비대위원장에 선임되었을 때만 해도 당이 굉장히 혼란스러웠습니다. 서로 이제 큰 선거에 세 번이나 패배를 하고 나니까. 책임 소재를 밝히자는 쪽부터 여러 가지. 선거에 지신 후보자들, 당원들이 굉장히 많이 흔들렸죠. 지금은 당이 비교적 굉장히 안정된 상황에서 잘 유지가 되고 있고요. 또 진짜 당 지지율도 제가 처음에 당 비대위원장 맡았을 때는 한 24%, 25% 정도로 국민의 힘에 한 15% 정도를 뒤지고
      2022-08-21
    • 이용빈 '반려인구 천만시대, 반려동물 전담부서 필요'
      반려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전담부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 이야기꽃도서관에서 열린 반려동물 정책간담회에서 광주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조경 교수 등 참석자들은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동물학대 대책, 개물림사고 문제 등 4대 과제를 긴급과제로 꼽았고, 지자체에 반려동물 전담부서가 없어 반려동물 정책 추진이 부진하다도 지적했습니다. 정책간담회를 주최한 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사회 변화를 반영한 정책 추진이나 책임 있게 끌고 갈 전담부서도 없는 상황이다"면서 "이번 간담회
      2022-08-20
    • 법원, 전방 부지 요양병원 환자 강제전원
      법원이 명도소송에서 패소하고도 병원을 비우지 않는 전방 부지 내 요양병원 환자들을 강제 전원 조치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집행관은 오늘(20일) 오전 7시부터 광주 전방 부지 요양병원 환자 180여 명을 광주 시내 4곳의 요양병원에 분산 이송 조치했습니다. 궂은 날씨속에서 법원의 집행을 앞두고 병원 관계자와 환자 보호자 일부의 반발이 있었고, 이송 환자 수가 많아 강제 전원 조치에 상당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전방 부지 내 요양병원은 지난 2020년 임대기간 만료 이후 퇴거 요청에도 이를 거부하자 전방은 지난해 4월 승소 판결을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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